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빅터 웸반야마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나의 최종 목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힘과 체력, 그리고 '''[[케빈 듀란트]]'''의 기술을 갖는 것이다. > ---- >빅터 웸반야마 본인의 포부 [[https://www.sbnation.com/nba/2022/6/22/23175121/victor-wembanyama-nba-draft-2023-scouting-report-video-stats-profile|#]] [youtube(guJuSlTDeEA?si)] [youtube(iaw_gPe-XyU?si)] 근 몇 년간 나온 유망주들 중 가장 큰 기대를 받는 중으로 재능만큼은 과거의 [[르브론 제임스]]보다도 뛰어나다고 하는 전문가[* 놀라운 점은, 그런 평가를 내린 사람들 중 한 명이 다름 아닌 [[르브론 제임스]] 본인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우승을 합작한 [[리처드 제퍼슨]]이라는 점이다.]들도 존재할 정도로 재능을 높이 평가받는 중이다. 맨발 7피트 4인치[* ESPN이 측정한 결과 맨발 7피트 4인치라고. 착화 신장은 무려 7피트 5인치에 달한다.]라는 큰 키와 8피트라는 긴 윙스팬, 선 채로 팔만 쭉 뻗어도 림에 닿는 10피트의 스탠딩 리치 등 NBA 역사에서 3손가락 안에 꼽히는 신체 사이즈를 가지고 있음에도 볼핸들링과 3점슛, 돌파, 거기다 미스매치까지 커버하는 외곽 수비 툴까지 보여주는, 지금껏 비슷한 선수조차 나온 적 없는 유형의 빅맨이다. 우선, 자주 비교가 나오는 대상들은 [[케빈 듀란트]]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였다. 유려한 볼 핸들링,[* 물론 신장에 비해서 뛰어나다고 해도, 절대 스윙맨의 핸들링을 가졌다 평가받는 [[케빈 듀란트]]나 포인트 가드 출신의 뛰어난 핸들링을 보여주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수준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물론 220cm를 넘어가는 신장을 지닌 선수중에서 조금이나마 핸들링이 가능했던 건 [[랄프 샘슨]] 정도가 유일했고, 그 샘슨에 비해서는 월등히 기술이 좋다.] 풀업 슈팅과 윙으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툴들은 듀란트와 비슷하며, 높이와 경기중에서의 전체적인 역할은 포르징기스를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로서는 이 둘을 합쳐놓은 것이 그나마 적합하다 볼 수 있는데, 주 공격 루트 중 하나인 포스트 지역에서의 페이스업은 듀란트와 닮았고, 다른 공격 루트인 투맨게임이나 수비에서의 역할은 포르징기스를 닮았다. 그러나 웸반야마는 압도적인 신체조건 [* 웸반야마의 윙스팬을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면 타코 폴보다 2.25인치(5.7cm) 짧고 [[케빈 맥헤일]]과 같으며 [[보반 마랴노비치]]보다 2인치(5cm) 길다. 스탠딩리치의 경우 '''[[야오밍]]과 같다.''' 야오나 같은 리치를 지닌 보반처럼 큰 선수들은 센터들 중에서도 가장 느리게 움직이는 선수였는데, 웸반야마는 그 높이어도 거의 빅윙처럼 움직인다는 얘기. 이것 때문에 기존 선수들 중 비교대상을 찾기가 힘든 것이다.]을 바탕으로 듀란트나 포르징기스 둘에게서도 볼 수 없던 장면, 특히 수비에서 무수한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결국 웸반야마와 비슷한 선수는 이제껏 없었다는 평가가 정답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수비에서는 이미 유력한 [[DPoY]] 후보이자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선 말도 안되는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있고, 블락 타이밍을 잡는 BQ나 도약 이후에 재도약하는 세컨드 점프까지 빨라 대단한 블락 능력을 지니고 있다. 시즌 중반이 지난 현재 평균 블락 3.2개,''' 리그 전체 1위'''의 기록을 보여주는 중이다. 하지만 기록되는 블락에 더해 애초에 웸반야마가 페인트존을 지키고 있을 때 상대 선수들이 슛을 주저하거나 슛을 시도해도 성공률이 현저히 낮아지는 파생 효과가 발생하며[* 2023-24 시즌 초반 4경기 동안 웸반야마가 수비할 때 시도한 상대 선수들의 슛 성공률이 야투는 20%, 3점은 6.7%에 불과하다는 통계가 나오기도 했다. [[https://twitter.com/StatMamba/status/1719775912290320480?t=xDtxKoFRoztPav3qwxySfw&s=19|#]]] 스탯보다 실제 수비 영향력은 더 크다는 평가. 실제로 샌안토니오의 경기를 찾아보면 상대 선수들이 의도적으로 웸반야마가 없는 반대쪽에서 공격을 전개하거나 공격 작업을 세팅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이 끝이 아니라는 것에서 웸반야마의 진가가 드러나는데, 필연적으로 느려야 하는 사이즈를 지니고도 스피드가 동사이즈 빅맨과는 비교도 안되게 빨라서 페인트 존 밖, 한 술 더 떠서 3점 라인까지 지켜내는 압도적 수비 커버 범위를 보여준다. 압도적인 윙스팬으로 원래는 걸리지 않는 패스들도 건드려 스틸을 만들어내며, 거기다 사이드스텝까지 준수한지라 오프볼 디펜스만이 아닌 미스매치에서 수비까지 버틸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웸반야마 상대로 매치업 헌팅을 가져가는 팀은 리그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보여줄 기회는 잘 없다. 리그 입성 전에 평가받는 유일한 약점은 마른 체격 때문에 힘이 좋은 빅맨과의 매치업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였는데, 특히 [[니콜라 요키치]], [[조엘 엠비드]],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같은 최상급 파워툴을 지닌 빅맨들을 상대로는 고전이 예상되었다. 실제로 23-24 시즌 초반에는 대표적인 덩어리 센터인 [[유서프 너키치]]에게 힘에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박스아웃에 어려움을 겪어 기대에 비해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지 못하였다. 오히려 그렇기에 NBA에서는 센터보다는 오히려 파워 포워드가 나은 포지션이라는 분석도 존재했으며, 실제로 [[그렉 포포비치]]는 시즌 초반에 센터는 [[잭 콜린스]]를 기용하고 웸반야마는 파워포워드로 사용하는 투 빅 라인업을 주로 활용했다. 그러나 12월 초부터는 기존 '투 빅'이 아닌 웸반야마의 '원 빅'으로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 이후부터 경기당 평균 10리바운드 정도를 따내고 있다. 상대팀 덩어리 센터들에게 힘에서 다소 밀리는 것은 확실하지만 압도적인 윙스팬으로 위에서 채 가거나 유연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하며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모습. 우려 받았던 야니스나 요키치 같은 상대의 포스트업이나 단독 돌파 수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의외로 범핑을 꽤나 잘 받아내며, 밀리긴 해도 압도적인 높이로 리커버리를 해서 컨테스트를 하거나 블락을 찍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밀워키전 마지막 포제션에서 속도가 붙은 상태의 야니스에게 범핑 당한 이후에도 덩크 블락을 선사하며 시즌 최고의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었다.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는 수비와 달리 공격에서는 비교적 원석에 가까운 선수로 평가된다.[* 웸반야마가 말도 안되는 수준의 재능의 소유자란 것은 분명하지만, NBA기준으론 아직 원석에 가깝다. 자주 비교되는 듀란트도 그렇고 [[르브론 제임스]]나 전 세대의 [[케빈 가넷]] 등 아마추어 레벨에서 모든 걸 다 하던 선수들도 NBA에서 모든 걸 다할 순 없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무기들 중 버릴 건 버리고 통하는 것들은 보강하면서 NBA에 맞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개발한다. 같은 Pro A출신인 보웬의 예를 들면, 그는 프랑스 기준으론 득점스킬이 매우 뛰어난 편이었지만 NBA수준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수비에 올인했다. 가넷의 예를 들면 NBA에서 외곽플레이를 대폭 줄이고 골밑비중을 늘리면서 벌크업해, 스피드를 상당부분 포기했다. 초반에 슈팅 가드로 실험적으로 기용되던 듀란트는 스몰 포워드로서 가장 위력적이란 것을 시행착오를 통해 찾았다.] 주 공격 루트는 앞서 말한 미드레인지 지역에서의 페이스 업과 투맨게임이 있다. 픽앤롤, 팝이 모두 가능하며, 트리플 쓰렛에서의 풀업 슈팅이나 돌파 또한 즐겨서 사용한다. 핸들링이 괜찮긴 하지만 좋은 무기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가끔씩 감이 올라왔거나 확실한 기회가 보이지 않으면 봉인해두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스타일이 보여진다. 우선 공격에서 웸반야마의 최대 장점은 평균 5개를 시도하고, 성공률도 74%로 안정적인 골 밑 공격이다. 물론 야니스, 자이언 등의 현 골밑 최강자들에 비해 시도수나 성공률, 직접 만들어내는 비중도 한참 낮지만, 아직 한참 미완성인 몸으로 이런 성공률을 기록하는 것은 꽤나 고무적이다. 환상적인 덩크도 심심찮게 터트리며, 특히 페이스업 상황에서 돌파 이후에 긴 팔로 수비 위에서 올려넣는 핑거롤을 고투무브로 다듬어 나가는 중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뛰어난 패싱 센스와 수비에서도 보이는 bq인데, 루키답지 않게 동료나 자신의 빈 공간을 상당히 잘 찾아내며, 비록 자신이 던지는 패스의 질이 아쉬울 때가 있고, 팀에 제대로 된 핸들러가 없어 좋은 위치에서 못 받을 때가 많지만 BQ는 확실히 높은 것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많다. 실제로 1월 11일, 디트로이트전에선 무려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자신의 패싱 센스를 증명했다. 슈팅에서는 자유투가 80%로 상당히 안정적이다. 다만, 웸반야마가 원석인 걸 보여주는 약점도 상당히 많다. 우선 시즌 초반에는 실험적으로 무리한 공격을 시도해서 공을 흘릴 때가 많았고, 그 때문에 턴오버가 경기당 4개 이상까지 치솟았다. 이후 자신의 역할을 다듬으면서 평균 3.5개 정도로 내려갔지만, 거미손 유형은 아니기 때문에 볼 캐치 직후에 손질에 당하는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 개선점이다. 또 하나의 큰 약점은 점퍼의 기복인데, 80%에 육박하는 안정적 자유투에 비해 3점 성공률은 30% 내외[* 2024년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까지 캐치앤슛 3점 성공률은 25.7%로 리그 최하위권이나, 반대로 풀업 3점 성공률은 42%로 리그 최상위권인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볼을 건네받고 바로 쏘면 아직 많이 흔들리지만, 볼을 잡고 본인의 리듬대로 쏘는 슈팅에서는 상당한 강점을 보인다.], 미드레인지는 34% 내외에 그친다. 자세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올라갈 때가 많으며, 기복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잘 들어갈 때는 괜찮은 수준, 안 들어갈 때는 정말 아예 안 들어갈 때가 있다.[* 물론 이것은 스퍼스의 현 상황 때문이기도 한게, 제대로 된 포가가 없어서 패스를 거의 2-3초 남기고 받는 경우가 많기도해 어려운 상황에서 슛을 쏘는 상황이 빈번했고, 패스가 적다보니 본인이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면서 무리한 슛을 던질때도 많았기 때문이다. 스퍼스의 가장 안정적인 포가인 [[트레 존스]]가 선발로 출전할때는 야투율이 수직상승한다.] 골 밑 성공률은 괜찮지만 수비에 비해 공격에서는 범핑에 훨씬 취약해 골 밑 진입을 어려워 할 때가 꽤나 많고, 이를 파훼할 숏미드 구간의 슛 성공률도 37%로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미스매치 상황에서도 포스트업 옵션은 봉인하다시피 한다. 다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어설픈 스크린이다. 스퍼스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NBA 팀은 모션 오펜스를 기본 토대로 공격작업을 진행하며, 투맨게임에서의 온 볼 스크린뿐만 아니라 슈터의 길을 열어주는 오프볼 스크린 모두 전술의 필수 요소이다. 그런데 웸반야마는 위치선정이 애매하고, 위치선정이 좋다고 해도 프레임이 얇아서 상대 수비수가 쉽게 파이트스루로 지나치며, 자신의 스크린에 대한 의지도 부족한 면이 있다.[* 스크린을 빡세게 서기보다는 롤을 하여 침투해 들어가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자신의 동료들의 부족한 시야가 더해져서 결과적으로 투맨 게임이나 대부분의 팀 오펜스 진행이 원활치 않은 장면이 흔하게 보인다. 아직까지 이렇다할 부상을 당한 적은 없지만, NBA의 82경기 스케줄을 소화하다 부상을 입는 초장신 센터들이 상당히 많기에 이에 따른 부상 위험도 있다.[* 227cm의 [[야오밍]], 223cm의 [[랄프 샘슨]], 231cm의 [[게오르그 뮤레산]], 231cm의 [[마누트 볼]], 229cm의 [[숀 브래들리]] 등 역대 NBA의 초장신 선수들은 부상으로 짧은 전성기를 보냈거나 선수 생활을 오래 지속하지 못한 사례가 상당히 많다.] 물론 웸반야마의 트레이너들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유연성 훈련과 컨디셔닝 등에 심혈을 기울인다. 다만 경기 중에 발목이 완전히 돌아간 후에도 문제 없이 뛴 적이 있기 때문에, 선천적인 유연성 자체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을 스퍼스도 잘 알고 있어서 운영진은 팬들에게 욕을 먹을 정도로 칼같이 출장시간을 관리하며 최대한 그가 롱런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평균 출장시간이 30분이 채 되지 않고, 백투백 경기는 빼주는 경우가 많다.] 또 하나의 장점은 성장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점이다. 왠만한 분석가들이 아마 루키 시즌이나 마친후에 한층 배우고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그 예측을 훨씬 뛰어넘어 굉장히 빠르게 경기를 이해하고 적응하는 듯 미친듯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첫번째 게임과 올스타 직전인 마지막 게임을 보면 이게 같은 선수가 맞나 할 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준다. 실제 그를 가르치는 코치진도 굉장히 영리하다고 평을 내린바가 있기에 그의 성장은 앞으로 더욱더 기대할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